함부르크, 손흥민 빠진 뒤 2연승...첫 3연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22 10: 30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빠진 가운데 함부르크 SV가 3연승을 기록하며 6위로 도약했다.
함부르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임테크 아레나서 열린 프랑크푸르크와 경기서 밀라드 페트리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함부르크는 동계 휴식기를 마치고 손흥민이 대표팀 차출로 빠진 두 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3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함부르크는 시즌 전적 9승 3무 7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6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다.
이번 시즌 프랑크푸르크와 원정경기서 요리스 마타이센, 루드 반 니스텔로이, 호세 파울로 게레로가 연달아 골을 넣으며 3-1로 승리를 거둔 함부르크는 시즌 두 번째 맞대결서도 승리를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함부르크는 리그 맞대결 전적서 프랑크푸르크에 41승 20무 2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함부르크는 최근 이적을 선언한 공격수 루드 반 니스텔로이는 선발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함부르크는 후반전부터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함부르크는 후반 30분 페트리치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고 막판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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