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을 당한 박주영(26, AS 모나코)이 한 달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박주영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드롬주 발랑스의 조르주 퐁피두 경기장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후반 시작과 동사에 세르주 각페와 교체됐다.

박주영은 지난달 23일 프랑스 정규리그 홈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고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재활에 매달려왔다.
모나코는 지난 16일 오세르와 경기 후 리그 휴식기에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가졌고 박주영은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해 몸을 만들었다.
실전 감각을 점검한 박주영은 오는 31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리그 홈 경기에서 공식 복귀전을 갖을 전망이다. 박주영이 리그 5위 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해 아시안컵에 나가지 못한 아쉬움을 날려 벌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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