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담배가 올해 초부터 대기업과 함께 건강한 흡연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전자담배의 기본신념에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과 서비스를 준비해 흡연자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
타 업체처럼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은 아닌 모양새다. 이에 ㈜한국전자담배는 1월 19일 상반기 마케팅에 대한 기본방식을 제시했다.
▋ 독자적인 캠페인보다 뜻을 같이 하는 기업들과 함께 간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국내 유명 리조트 및 야구단과 함께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더불어 이미 흡연자들로 인해 많은 비흡연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기업들 역시 이와 같은 캠페인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다.
건강한 흡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하려 했지만, 이미 한번 쓴맛을 경험한 기업들로는 보다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다.
㈜한국전자담배 김한기 대표는 “회사의 기본경영 이념인 ‘국민건강, 나라건강’의 슬로건을 통해 사회적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흡연자에겐 건강한 흡연을 권장하고 비흡연자에겐 전혀 피해가 가지 않아 결과적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 새로운 제품 출시로 전국지점과 판매코드 맞추기
㈜한국전자담배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업목표의 중요한 점 하나는 지점들의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것. 따라서 김한기 대표는 특허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취향과 특성에 맞는 신제품을 분기별로 출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상반기에만 3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어 출시될 다양한 상품들은 지점들의 의견과 소비자들의 반응을 통해 출시시기를 조율할 예정. 이에 전국지점들은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지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제품출시가 된다면 더욱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또 한국전자담배 부산 남구지점 대표는 “한국전자담배의 진정성 있는 캠페인과 신제품들은 부산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비단 부산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고객들이 이러한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인정하고 이는 매출과 직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아직 흡연자들이 전자담배와 전자식 금연 보조제를 혼동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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