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젝스키스의 그룹 리더로 “내가 해체를 하자고 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에 출연한 은지원은 “제가 해체하자고 했습니다. 다 같은 마음이었지만 이야기를 서로 꺼내지를 못해서 제가 총대를 메고 박수 받을 때 해체하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2000년 5월 20일 젝스키스의 마지막 무대에서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서로 잘 해보자고 해체를 한 것이다. ‘서로 잘 되자’고 해체를 했는데 그 마지막 무대에서 팬들을 보니까 더 해볼까 그랬는데 더하면 이 많은 팬들이 다 없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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