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서현, "용화보다 고구마 먼저 구하겠다"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22 17: 35

용화가 고구마가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22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용화-현 부부의 부산 방문기가 방송을 탔다.

 
이날 용화 어머니와 점심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둘만의 오붓한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새우 과자를 사서 갈매기가 한참 놀던 두 사람은 오륙도 유람선을 탔다.
 
유람선을 타기 전에 용화는 농담으로 "바닷가에 고구마와 내가 빠지면 누굴 구하겠냐"고 물었고, 현은 "아이참~ 당연히 고구마죠"라고 답헤 폭소를 유발했다.
 
현은 지난번 용화가 선물한 목걸이 이야기를 꺼내며 "내가 항상 하고 다니는 거 알았냐"고 물었고, 용화는 "당연히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현은 "근데 왜 한번도 '하고 왔네'라는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냐"며 섭섭해 했다. 이에 용화는 부산 남자답게 묵뚝뚝한 표정으로 "그런 거 표현해야 되는 지 몰랐다"며 "다음부터는 완전 '티'내겠다"고 말하며 서현의 투정을 받아줬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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