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스타킹' 특별 출연..댄스 신동에게 희망 '선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1.22 18: 46

심형래 감독이 SBS '스타킹'에 특별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 뉴욕에서 온 10살 소녀 임하은은 “미국에서 나중에 춤으로 성공하고 싶다. 비욘세 소속사의 오디션을 보고 싶은데 큰 기획사라 아무도 못 본다고 해서 심형래 감독에게 추천서 받아서 오디션 보려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임하은은 작은 소녀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심형래 감독의 입을 딱 벌이지게 했다.

10살 하은이에게 영구를 잘 아는지에 대해 묻자 “제 어머니가 영구 아저씨 진짜 팬이라서 어릴 때부터 많이 이야기를 들어서 귀에 딱지가 앉았다”고 당차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강호동이 “미국에 당대 최고의 기획사에 오디션 보는데 영구 아저씨의 추천서가 필요할까요”라고 묻자 “영구 아저씨 영화는 미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임하은은 이어 라틴 댄스, 하우스 댄스 등을 격정적으로 추며 심형래 감독과 게스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호동이 심형래 감독에게 추천서를 써주겠냐고 묻자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고 흔쾌히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약속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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