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년만에 '빅쇼', 표 구하기 대란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1.23 09: 17

빅뱅이 돌아온다. 2년만에 정식으로 국내 팬들을 선보이는 무대, 바로 '빅쇼'에서다. 그동안 이들의 컴백을 갈망하며 기다렸던 수많은 팬들은 이제 '빅쇼' 티켓을 구하는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른바 '빅쇼' 티켓 대란이다.
빅뱅의 소속사 YG는 특히 콘서트의 질과 내용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돌 간판 그룹인 빅뱅의 빅쇼에는 애착을 갖고 더 공을 들인다. 당연히 '빅쇼'를 보려는 팬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그 기회와 좌석은 한정됐다는 게 문제다. 이번에는 2년만에 국내 무대다. 다음 기회는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 올해부터 빅뱅이 본격적으로 일본 등 해외진출에 나서기 때문이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11 빅쇼’ 티켓 예매는 순식간에 매진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3일 동안 예매 사이트에서는 무려 1백만 가까운 조회수를 올렸다. 그동안 빅뱅의 컴백을 기다렸던 팬들의 갈증이 얼마나 심했는 가를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빅뱅은 브랜드 콘서트라 할수있는 '빅쇼'는 2009년 처음 시작됐다. 당시에도 어김없이 티켓 예매 시작돠 동시에 팬들이 몰리면서 매진이 이어졌고 공연 직전에는 각종 경매 사이트 등을 통해 몇 배로 값이 뛴 암표들이 나도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빅쇼' 역시 이전과 다를 바 없다. 1차 티켓 예매에는 사이트 방문 25만 클릭을 기록했으며 2차에는 30만, 3차에는 45만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예매기간 동안 표를 구하지 못한 빅뱅 팬들이 게시판 등에서 '티켓 팔 사람을 찾는다'는 하소연을 풀어내고 있다.
 
YG의 한 관계자는 "빅뱅이 일본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휩쓰는 등 아시아 지역 인기가 치솟으면서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팬들까지 가세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YG측은 일찍부터 암표가 나돌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 멤버들은 “2년이란 시간 동안 국내에서 빅뱅이란 이름으로 활동하지 않았는데 잊지 않고 이렇게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곧 나올 빅뱅의 새 앨범과 콘서트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현재 지드래곤, 탑 유닛 앨범과 승리 솔로 앨범 등 개별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빅뱅은 2월 24일 2년 만에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새 앨범을 발표하며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 빅쇼’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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