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의 MC f(x) 설리가 생방송 도중 갑작스런 방송 사고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승리와 동방신기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MC들의 방송사고가 이어졌다.
시크릿과 엠블랙, SS501의 박정민의 무대가 이어진 직 후 다음 차례인 빅뱅의 승리와 동방신기 무대를 소개할 차례였다. 그런데 박정민의 무대 후 갑자기 MC 석으로 넘어온 화면에 설리는 앞의 멘트를 모두 생략한 채 “동방신기 모습 보시죠”라면서 넘어가려 했다.

당황한 조권과 정용화가 그 전에 솔로로 나선 빅뱅의 승리를 소개했다. 매끄럽지 못한 진행에 설리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동방신기의 1위 발표 후 조권과 정용화, 설리는 “조금 전 방송 사고로 방송이 고르지 못했던 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보냈다.
한편 이날 동방신기는 신곡 ‘왜’(Keep Your Head Down)로 2주 연속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bongjy@osen.co.kr
<사진> SBS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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