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 최고" 프로야구 감독도 아이유앓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1.24 10: 37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은 아이유의 열렬팬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3집 앨범 <Real>을 발매, 타이틀곡 '좋은 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차세대 디바로 급부상한 아이유는 음악적 성과 뿐만 아니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가요계의 대세로 통하고 있다. 또한 20일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음원상과 본상을 동시 석권하기도 했다.

23일 괌 레오팔레스 야구장에서 만난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은 아이유 열혈팬"이라며 "선수들의 MP3를 빌려 듣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류 감독은 아이유의 <잔소리>와 <좋은 날>을 즐겨 듣는다고. 류 감독은 "아이유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인다"는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아이유를 대구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하면 감독님이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깜찍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이유가 올 시즌 대구구장 마운드에 올라 시구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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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중일 감독-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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