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 브라질 피게렌세로 쓸쓸한 복귀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1.24 07: 13

두두(31)가 일본 생활을 마치고 브라질로 복귀했다.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는 지난 23일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두가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피게렌세로 임대 이적했다고 밝혔다.
두두는 K리그에서 6년간 138경기에 출전해 48골 24도움을 기록한 선수.

특히 2008년 성남에서는 1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1명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2009년 오미야에 입단한 두두는 일본에서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다.
2년간 18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고 결국 임대의 형태로 고향으로 복귀하게 됐다.
두두는 "피게렌세로 떠나게 됐다.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시기에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오미야 아르디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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