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친구와 연인사이', 美 박스오피스 1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24 08: 05

나탈리 포트만 애쉬튼 커쳐 주연의 ‘친구와 연인사이(No Strings Attached)’가 ‘그린 호넷 3D(The Green Hornet)’를 꺾고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전 북미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첫 주인 ‘친구와 연인사이’는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기간동안 20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친구와 연인사이’(한국 제목)는 생물학적으로 일부일처제는 있을 수 없다고 믿는 엠마(나탈리 포트만), 아버지에게 전 여친을 빼앗긴 후 사랑을 믿지 않는 아담(애쉬튼 커쳐).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 아는 두 사람이 아무 조건없이 사랑하지 않는 조건을 내세우고 섹스를 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국내 개봉은 2월 10일.

지난 주 3400만 달러의 수익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그린 호넷’은 개봉 둘째주 18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2위로 떨어졌다. 누적수입은 6344만 1천 달러.
그 외에 3위는 ‘더 딜레마(The Dilemma)’가, 4위는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 5위는 ‘트루 그릿(True Grit)’이 차지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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