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GK 염동균 영입...3년 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1.24 08: 42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던 골키퍼 염동균(28)을 영입했다.
전북은 24일 전남과 염동균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북으로 이적한 염동균은 지난 2002년 프로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통산 136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판단력과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로 알려졌다.
이로써 권순태의 상무 입대로 다소 불안했던 전북의 골문은 다소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올 시즌 우승 도전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염동균은 "평소에 뛰고 싶었던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며 "처음 팀을 옮긴 만큼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꼭 전북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히며 "반드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해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 잡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염동균의 계약기간은 3년이며 25일 브라질 전지훈련에 합류해 팀 적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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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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