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 엘르 2월호 뷰티 화보를 통해 신비로운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아라는 연약한 모습 뒤에 숨겨진 강인하고 관능적인 모습의 블랙 스완, 에드가르 드가의 작품 속에 나올법한 슬픔에 잠긴 이면, 아직은 천방지축인 발랄한 리틀 발레 댄서, 그리고 에뚜와를 꿈꾸는 청초한 모습까지. 네 가지 발레리나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이미 전작에서 발레리나 캐릭터를 맡으며 발레를 배운 경력이 있는 만큼 발레 특유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완벽히 해내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아라는 "그 동안 발레리나를 종종 연기해봤지만 이처럼 색다른 모습은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라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뷰티룩이 바뀔 때마다 사진으로 남기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아라만이 갖고 있는 신비로운 갈색 눈동자 덕에 보다 섬세하게 발레리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다.
happy@osen.co.kr
<사진>프레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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