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사업, 2011년을 놓쳐서는 안 된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24 09: 56

정부가 의료관광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 이후 최근 한류 붐을 타고 중국, 일본, 러시아 및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으로의 의료관광객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2007년 1만 6000여 명에서 2009년 5만 5000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그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병원이 앞다투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노력을 가하고 있지만, 규모가 큰 대학병원의 경우만 해도 별도의 VIP 운영조직을 갖추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미 2002년부터 해외 인터넷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클렉스는 WCG 모바일 챌린지2010, 삼성전자의 Bada OS 해외 프로모션 및 한국무역협회, 우리들병원, 약손명가, 강남구보건소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등 굵직한 해외마케팅의 진행 경험이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진행한 경험으로 해외 온라인마케팅의 첨병 구실을 해내고 있다. 특히 강남구에 위치한 병.의원들의 해외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고, 한국의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강남구보건소의 의료관광 해외 프로모션을 2년 연속 진행하고 있어, 이를 통한 국가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의료관광이 한국 의료계 자체에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의료관광객 한 사람이 의료비용으로 지출하는 평균 수 백만 원의 미래수익 때문이다. 이러한 수익 자체는 의료와 이동수단, 여행패키지 및 인근 숙박업체(호텔) 등의 이용률 상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벼운 증상의 환자의 경우 스파나 피부케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도 유치가 가능해 의료관광사업의 카테고리가 다양한 영역으로 넓어져 성장 가능성을 더욱 밝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의료관광 자체를 쉽게 생각해서 아무런 준비 없이 접근하는 주먹구구식의 마케팅과 해외마케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준비없이 덤벼드는 검증되지 않은 대행사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자칫 본격적인 개화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해외의료관광사업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클렉스의 최용석 대표는 경고하고 있다.
클렉스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들병원, 강남구 병원들의 네트워크 해외 프로모션 등 굵직한 규모의 병.의원 해외마케팅 진행 경험과 성과, 그 자체에 있다고 최 대표는 강조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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