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 김재욱이 4인조 록밴드 '윌러스'를 결성해 가수로 새로운 행보를 걷는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 남자’, ‘메리는 외박 중’ 등을 통해 시크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김재욱이 4인조 록밴드 윌러스를 결성해 24일 첫 번째 싱글앨범 'WALRUS'를 발매한다.
윌러스는 멤버 전원이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동기로 보컬과 기타에 김재욱, 드럼 김대현, 베이스 양시온, 기타 유승범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활동 이전부터 모델, 연기자 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와 라이브, 앨범, 뮤지컬 세션으로 활동했다. 2009년 GMF공연을 출발점으로 공연과 음반작업을 진행해왔다.

윌러스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과 디렉팅을 담당한 첫 번째 싱글앨범 'WALRUS'는 윤도현밴드, 델리스파이스, 강산에와 함께한 실력파 건반주자 고경천과 박진영, 이소라, 휘성, 샤이니 등과 함께한 기타리스트 고태경이 참여했다.
또 일본 뮤지션 동경사변, 올리비아 등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로 잘 알려진 우니 이노우에 등 국내외 쟁쟁한 실력파 스태프들이 함께했다.
타이틀곡 '서울마녀'는 차가운 도시를 살아가는 외로움을 위트있게 '마녀'로 표현한 곡으로 가벼운 셔플리듬에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한편 김재욱닷컴(www.kimjaeuck.com)을 통해 싱글 앨범 커버와 스틸컷 일부를 공개한 윌러스는 24일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