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망가진 몸매...PPC 지방파괴주사면 OK?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24 11: 48

[건강칼럼]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추운 날씨를 탓하며 보름도 채 지나기 전에 포기하고 마는 여성들이 많다. 게다가 겨울에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활동량도 적어지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쉽다.
겨울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지방분해시술을 고려할만하다. 특히, 커지고 늘어난 지방세포는 세포의 크기를 줄이거나 제거하면, 사이즈 감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국소부위에 지방이 모여 나타나는 부위별 비만은 남성과 여성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다.
여성의 경우 복부, 엉덩이, 허벅지, 팔 등의 순으로 잘 나타나는 반면, 남성의 경우 허리, 복부, 가슴 등에서 쉽게 나타난다. 이런 국소부위에 생기는 축적된 비방은 쉽게 생기고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
이런 국소비만에 비수술적인 간편한 방법으로 각광받는 것이 PPC주사시술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머라이어 캐리 등 해외 팝스타들이 예전의 날씬한 몸매를 되찾는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방법으로 간편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소 지방을 제거하고 싶은데 마취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지방흡입수술이 두려운 경우나 체중은 정상인데 유독 아랫배가 나온 경우,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등에 지방이 많아 고민인 경우 등에 적합하며, 직장인과 주부 등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PPC주사는 콩에서 추출한 인체에 무해한 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을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성분을 주사하여 지방을 감소시킨다. 기존의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가 단순히 지방세포의 크기만을 줄여왔다면, PPC주사는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이므로 요요현상이 최소화되고 효과가 큰 장점을 갖고 있다.
 
PPC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수술이 아닌 간편한 주사요법으로 시술에 대한 부담이 없고 흉이 남을 염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한번 시술하는데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좋다. /대구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