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투수 카리요, 카지노 무단침입으로 구속
OSEN 이지석 기자
발행 2011.01.24 12: 24

[OSEN=이지석 미국통신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신예 우완 투수 세자르 카리요가 카지노에 무단 침입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입건됐다.
 
2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경찰국에 따르면 카리요가 세마이놀 하드락 호텔에서 추방을 당한 카리요가 15분만에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체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카리요가 카지노에서 어떤 소동을 일으켜 호텔을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올해 26살인 카리요는 힐스보로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리요는 지난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될 정도로 유망주였지만 2009년 샌디에고 파드레스에서 3차례 선발로 출전해 1승2패(방어율 13.06)에 그쳤고, 지난해 9월 애스트로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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