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제연, 김광수 대표 음원 보이콧 선언에 "음원 사이트 없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1.24 15: 41

젊은제작자연대를 이끌고 있는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의 장석우 대표가 24일 김광수 대표의 음원 보이콧 선언에 대해 "젊제연은 더 이상 음원 사이트를 가진 게 없다"고 밝혔다.
 
장대표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광수 대표가 젊제연 간부가 관련된 음악사이트에 음원 공급을 하지 않겠다고 인터뷰한 기사를 봤다"면서 "그런데 젊제연과 관련된 음원사이트는 현재 없다. 또 사이트가 있다 하더라도, 계약이 확실히 돼있다면 음원을 마음대로 뺄 수 없는 것 아니냐. 만약 진짜 뺀다 해도 크게 개의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3일 발표한 젊제연 공식입장은 카라 사태에 대해 연제협이 보다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 바라는 점에서 발표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젊제연은 지난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카라 사태의 핵심은 소속사 정산 내역 공개"라면서 "연제협과 일부 제작자의 제작자 중심 발언은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김광수 대표는 카라를 이탈한 세 멤버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한 바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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