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질환이 발생되는 무릎 관절은 생활 속 조그만 부주의에도 심각한 손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무릎 관절 관련 수술을 통해 손상된 무릎 관절을 손쉽게 재건할 수 있다.
직장인 최 모씨 (32세)는 축구를 하던 중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무릎 관절에 불안정한 느낌이 들면서 주저앉는 일이 반복돼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다. 최 씨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진단되었으며,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및 적절한 재활 치료로 만족할 만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가정 주부 박 모씨 (54세)는 최근 들어 무릎이 붓고 아픈 증상이 심해졌다. 외출 시 조금만 많이 걸어도 밤에는 아파서 힘들었다. 박 모씨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되었으며, 근위 경골 절골술로 치료 받은 후, 통증이 현격히 감소했고 외출이 즐거워졌다.
김 모 할머니 (72세)는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아프고 부어서 좋아하는 단풍놀이도 가기 어려웠다. 육안으로 봐도 현저한 ‘O’자 다리였던 김 모 할머니는 지팡이를 짚고서 가까운 동네로의 외출만이 가능했다. 김 모 할머니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 받고, 슬관절 인공 관절 수술로 치료 받은 후 현재는 손주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울스카이병원 정형외과 원장 유재호 박사는 "무릎 관절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지의 관절로, 젊은 사람과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모두에서 다양한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평소에 자신의 무릎 관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불편함이 있다면 곧 슬관절 전문 정형외과 의사를 만나서 상의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서울스카이병원은 성동구치소 사거리에 새로 개원한 외과, 정형외과, 건강검진 전문 병원으로 의욕적인 서울대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또한 최신 진단, 검사, 치료 장비를 갖추어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의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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