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키큰 후배들과 작업..눈높이 맞아" 너스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24 15: 47

KBS 2TV '드라마스페셜-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주인공 김상경이 소감을 털어놨다.
 
김상경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드라마스페셜-화이트 크리스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 "대본을 받고 단숨에 다 읽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며 출연 동기를 밝혔다.

또 "한참 어린 후배들과 작업을 하게 됐는데, 나이차는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정신 연령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 뒤 "후배들 대부분이 모델 출신들이고 신인 연기자다. 아직 때가 덜 묻은 순수한 후배들과 함께 해 좋다"고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이어 "이렇게 키 큰 사람들과는 처음 작업해본다. 눈높이가 맞아서 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한 명문 사립 고등학교 내에서 겨울방학 8일간에 걸쳐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물로, 8일의 방학동안 학교에 남은 7명의 학생과 학교를 지키던 체육교사 그리고 교통사고를 당하고 우연히 학교로 흘러들어온 정신과 의사 김요한(김상경 분)이 학교에 고립돼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오는 30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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