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서유기 리턴즈', '라스트 갓파더' 흥행 이을까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24 16: 53

개그맨 김병만, 한민관, 류담이 주연한 영화 ‘서유기 리턴즈’가 영구의 귀환으로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 흥행 열기를 이을 수 있을까.
고전 ‘서유기’를 재탄생시킨 영화 ‘서유기 리턴즈’의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서유기 리턴즈’ 예고편은 각종 유명 외화와 애니메이션의 더빙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며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 성우 역할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 진짜 성우 ‘김영진’의 유쾌한 목소리를 시작으로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주연배우들의 코믹연기 활약을 보여준다. 특히 달인 김병만의 화려한 액션 연기와 류담, 한민관의 코믹한 호흡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코믹액션 어드벤쳐 영화 ‘서유기 리턴즈’는 2천년 전에 봉인되었던 악의 무리 우마왕 일당이 되살아나 지구를 파괴하려 하지만 유물 발굴 현장에서 발견된 손오공 일행의 DNA를 복원하여 그들을 부활시키고 우마왕 일당을 처치한다는 내용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전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이다.

최근 돌아온 ‘영구’가 주연을 맡은 ‘라스트 갓파더’가 등장하여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병만, 한민관, 류담 주연의 영화 ‘서유기 리턴즈’가 그 열기를 이어받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개봉은 2월 17일.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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