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목장', 이연희-심창민 찰떡궁합 '싱그러운 출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24 21: 53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산뜻한 첫 시작을 했다.
24일 방송된 '파라다이스 목장'에서는 싱그러운 제주도의 푸른 목장을 배경으로 그 배경 만큼이나 싱그러운 젊음이들의 꿈과 사랑을 담아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19살 다지(이연희)와 21살 동주(최강창민)가 불같은 사랑 끝에 결혼식을 올리지만 6개월 만에 결별을 하고 각자의 삶을 사는 시점에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됐다.

다지는 꿋꿋이 파라다이스 목장을 지켜내고 새로운 말을 사기 위해 간 호주에서 윤호(주상욱)를 처음 만났다. 또 같은 곳에서 전 남편 동주와도 껄끄러운 만남을 갖게 됐다. 동주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 다지와 달리 동주는 퉁명스럽게 다지를 대했다. 다지는 윤호와 다시 마주치며 앞으로의 관계 발전을 예고했다. 다지는 사기를 당하며 동주, 윤호와 또 얽히게 됐다.
일단 이 드라마로 연기자로서의 첫 신고식을 치른 최강창민(심창민)은 싱그럽고 풋풋한 동주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변신에 합격점을 받았다. 다지 역의 이연희 역시 기존에 보여줬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에서 탈피, 발랄하고 명랑한 캐릭터로의 변신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내용에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추운 겨울, 움츠렸던 어깨를 펼 수 있게 만드는 푸르름이 가득한 '파라다이스 목장'이 시청률 면에서도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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