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주심은 사우디-부심은 이란 심판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1.25 07: 50

누구에게 유리한 심판 배정일까.
25일 밤 10시 25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서 벌어질 한국과 일본의 2011 아시안컵 준결승 판정을 책임질 심판진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일전의 주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알 감디 심판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알 감디 주심은 18일 한국과 인도의 조별리그 3차전 주심을 맡았던 인물. 그 동안 'K리그 천적'으로 악명이 높았지만 인도전에서는 매끄러운 판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조별리그에서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조광래 축구 대표팀 감독도 이란전 판정은 인정했을 정도로 나쁘지 않은 배정이다.
반면 부심을 맡은 하산 캄라니파르 심판과 레자 소한단 심판(이상 이란)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선이 쏠린다.
특히 일본 측에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14일 시리아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심'을 일으켰던 부심들이 중요한 한일전에 나선다는 인식이다.
당시 이란 부심들은 가와시마 골키퍼의 퇴장하던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를 정확하지 잡아내지 못하며 일본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한국-인도전 후 양 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알 감디 주심(가운데) /도하(카타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