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티니, "카타르 월드컵 겨울 개최 문제없다"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1.25 09: 22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겨울 개최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25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겨울에 개최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재차 밝혔다.
작년 12월 카타르가 개최지로 결정된 직후에도 한 차례 겨울 개최설에 불을 지폈던 플라티니 회장은 "만약 카타르에서 여름에 월드컵이 개최된다면 55℃까지 올라가는 무더위에서 선수들이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 정상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없다는 뜻이다.

이어 플라티니 회장은 "겨울 개최는 나의 의견일 뿐이다"고 전제한 뒤 "만약 겨울에 월드컵이 열리려면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율 속에 각 대륙연맹과 구단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만약 12월부터 1월까지 시즌을 미룬다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라티니 회장의 주장과 달리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겨울 개최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일단 개최국인 카타르가 겨울 개최에 가타부타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섣부른 접근이라는 판단이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