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윤빛가람-가가와, 亞컵이 발굴한 보석"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25 18: 37

윤빛가람(21, 경남 FC)과 가가와 신지(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아시안컵이 발굴한 유망주 6인'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1 카타르 아시안컵서 활약을 펼친 유망주 6명을 선정했다.
FIFA는 윤빛가람에 대해 지난 시즌 K리그 신인왕 출신임을 소개하며 경남 FC의 희망이라고 표현했다. 윤빛가람이 이란전서 팀을 승리로 이끈 점을 높게 평가한 FIFA는 한국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하나인 그가 일본전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가와에 대해 FIFA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서 17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은 올 시즌 성적과 8강전서 보여준 활약을 소개하면서 대회 전 가가와를 칭찬했던 것들이 근거없는 것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8강전서 나란히 골을 넣으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끈 두 선수 중 누가 상승세를 한일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빛가람, 가가와 이외에 맷 매케이(호주), 오딜 아메도프(우즈베키스탄), 카림 안사리파드(이란), 유세프 알리(카타르)가 유망주 6인에 이름을 올렸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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