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감동적인 경기였다”고 밝혔다.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록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감동적인 경기였습니다. 태극전사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역시 우리의 주무대는 아시안컵 경기장이 아니라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2014년을 기대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25일 아시안컵에서 51년 만의 '왕의 귀환'을 노리던 한국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숙적 일본에 아쉽게 패하며 결승전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컵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밤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서 열린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11' 준결승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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