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마음 꿰뚫는 설날 선물 종결 아이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26 09: 14

[사진. PAT]
 
[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 음력 1월 1일, 일년 중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이니 만큼 복 되고 탈 없는 한 해를 기원하며,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친지들이 모두 모여 서로 덕담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던 존경하는 분들께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게 그리고 받는 사람 또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받아 기분 좋은 아이템을 똑똑하게 선택하는 법을 제안한다.
 
◆10만 원 이하_저렴한 가격대의 실속아이템
 
                                    [사진. 일모스트릿닷컴]
주머니 사정이 가볍다고 고향 가는 발걸음이 무거울 필요는 전혀 없다. 잘 고르면 10만 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실속 있고 기분 좋은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좋은 머플러 선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갑의 경우에도 시즌 선물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실속 있는 선물 아이템 머플러나 장갑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개성 강한 스타일이나 자신의 취향에 맞추기 보다는 상대방의 확실한 취향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모던한 컬러에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모스트릿닷컴 MD 이수정 과장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가죽 스마트 폰 케이스 같은 경우 10만 원이 넘지 않는 부담 없는 가격대에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기분에 따라 바꿔 활용할 수 있으니, 선물하기에 적절한 아이템”이라고 전한다.
  
◆10만 원대_받아서 기분 좋은 패션 아이템
 
                  [사진. 프리마클라쎄, 윌링 이동수, 올젠]
감사를 표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10만 원대의 선물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정성을 보이기에 적당하다.
 
선물을 받으시는 분이 어머니나 할머니와 같은 여성일 경우, 스카프 선물이 제격이다. 스카프는 여러 개를 가지고 있어도 다양한 스타일링이나 기분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선택 시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골프웨어 브랜드 윌링 이동수 마케팅실에서는 “설날을 맞아 출시한 컬러풀한 바람막이 점퍼는, 요즘 같이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날씨에 아우터 속 이너웨어로 활용하면 보온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봄 시즌 야외활동 시 아우터로 가볍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선물하기에 좋다”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같이 선물을 받으시는 분이 남성 일 경우, 포근한 스웨터 카디건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 등 유행을 타지 않고 누구나 선호하는 컬러를 선택하자.
◆20만 원대_꼭 필요했던 기능성 아이템
 
                         [사진. 네파, PAT, 앤클라인뉴욕]
가격대는 조금 높지만, 평소에 꼭 사드리고 싶었던 아이템을 설날을 계기로 선물 해 드리는 것은 어떨까. 특히,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은 몸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열심히 야외활동을 즐기는 어른들을 위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PAT 마케팅실에서는 “부피가 크지 않아 몸매 라인을 드러내면서 따뜻한 슬림 핏 패딩 소재의 컬러풀한 점퍼는 건강과 스타일을 동시에 신경 쓰시는 어머니를 위한 설날 선물로 제격”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많이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백 선물도 고생하시는 어머님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sunny@wef.co.kr /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