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녀시대’가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인기 아이돌그룹의 화려한 공연도 볼거리였지만, 더욱 눈길을 끌었던 것은 여가수들의 시상식 패션이었다. 올 해 맹활약을 펼친 여자 아이돌 가수들은 노출의 수위를 두고 경쟁이라도 하듯, 하나같이 짧은 치마와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시상식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각선미다. 시크한 드레스에는 화려한 장식보다 늘씬하게 쭉 뻗은 각석미 만큼 옷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없다.
특히, 종아리는 치마를 입을 경우 감춰지지 않는 부위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다.

때문에 최근 늘씬한 종아리를 만들어주는 종아리 성형이 인기를 끓고 있다고 한다.
◇ 이상적인 종아리란?
하지만 종아리는 타고나지 않고서는 모델 같은 길고 날씬한 다리를 가지기 힘들다. 종아리는 근육이 잘 생기는 곳이어서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잘 붓고 뭉치게 된다.
이미 생긴 종아리 근육은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상당한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종아리 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종아리는 어떠한 종아리 일까?
더클래스 클리닉 최연재 원장은 “아름답다고 하는 종아리 각선미는 무릎에서부터 발목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점차적으로 얇아지면서 매끄러운 곡선을 이루고 근육의 윤곽이 두드러지지 않아야 한다.”며 “종아리 둘레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점점 가늘어지면서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 ‘비절개 신경차단술’로 부작용 최소화
과거 종아리퇴축술은 종아리 근육을 직접 절제하거나 견절제를 시행하는 수술이었지만 부작용이 많고 결과가 좋지 않아서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으며, 이러한 종아리 절제술의 문제점을 해결한 비절개 신경차단술이 개발됐다.
비절개 신경차단술은 20s 정밀 신경탐색 장비를 이용해 종아리의 운동신경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낮추고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근육을 줄여주는 종아리 근육 퇴축술이다. 특히, 절개 없이 가는 고주파 침을 이용해 시술하므로 흉터와 붓기가 적고, 국소마취로 30분 정도면 시술이 끝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더클래스 클리닉 최연재 원장은 “종아리성형은 국소마취 후 통증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신경분자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이중시술로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흉터 없이 종아리의 각선미에 가장 영향을 주는 종아리 알통 근육으로 가는 미세한 신경 분자만을 정밀하게 찾아내 선택적으로 신경분자를 차단해 주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며 “종아리 성형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직장인들과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종아리성형은 섬세한 기술을 요구하는 시술이므로, 전문 병원에서 시술 받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치료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관리사항을 잘 숙지한 후 지키도록 해야 하겠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더클래스클리닉 최연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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