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맥카스킬 주고 조지 받아 스피드 보강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26 14: 11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뛰고 있는 2위 전자랜드가 용병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전자랜드와 오리온스는 26일 아말 맥카스킬(38, 208.9cm)과 오티스 조지(29, 203.6cm)의 일대일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 당 평균 21분 7초를 뛰며 평균 11.9점, 6.7리바운드를 거둔 맥카스킬은 올 시즌 허버트 힐이 들어옴에 따라 출전 시간(11분 20초)이 줄어 들어 경기 당 4.6점 2.5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8순위로 올 시즌 처음 KBL 무대를 밟은 조지는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18분 58초를 소화하며 평균 8.1점, 6.2 리바운드를 올렸다.
오리온스는 맥카스킬을 영입함에 따라 높이와 수비면에서 보강을 이뤘고 센터진의 기동력이 떨어지는 전자랜드는 체력 및 투지가 좋은 조지를 영입하며 스피드 보강에 성공했다.
맥카스킬은 26일 오후 7시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부터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ball@osen.co.kr
<사진> 아말 맥카스킬-오티스 조지.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