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선두 '드림하이', 1회 연장 논의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26 16: 41

월화극 1위에 빛나는 KBS 2TV '드림하이'가 1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
 
'드림하이'는 어제(25일)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11' 한국-일본 준결승전 중계 관계로 1회분이 결방되면서 방송 일정이 변경됐다. 당초 2월 22일 16부로 종방 예정이었던 '드림하이'는 한 회분이 밀려나면서 28일 월요일, 최종회를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이에 후속작 편성이 애매해지자 아예 1회분을 연장해 총 17부를 끝으로 3월 1일 화요일 종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상태다.

 
제작사 홀림 관계자는 26일 OSEN에 "현재 종영 시기를 놓고 KBS와 논의 중"이라며 "1회를 연장해 3월 1일 종방을 할지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하이'는 동시간대 선두로 나서며 월화극 판도에서 장기간 고전한 KBS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있다. 이에 제작사에 대대적인 추가 연장 요청을 넣은 상태이지만 주요 출연진이 아이돌 멤버들인 까닭에 스케줄 정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issue@osen.co.kr
<사진> 홀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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