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박신양이 생애 최초로 팬티 노출신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6부의 엔딩에서 보여진 예고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박신양의 팬티 노출신이 26일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핑크 팬티신’의 스틸이 공개됐다.

이 장면은 일본에서 발견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백골사체를 부검하러 떠난 박신양과 김아중이 한 숙소에서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중에 공개된다. 숙소의 마당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던 김아중의 카메라에 박신양이 머무는 방의 창문이 들어오고 호기심에 창문을 들여다보다 그만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찍게 되는 상황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는 자신도 무안한지 폭소를 터뜨리는 마치 아이 같은 모습의 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져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실제로 촬영장에 함께 있었던 스태프들은 “박신양의 저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 스태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유쾌한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현장 스태프들은 '핑크 팬더'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김아중이 몰래 찍은 이 사진은 나중에 공식 브리핑 자리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결국 모두에게 들킬 예정이라 많은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happy@osen.co.kr
<사진>㈜골든썸, ㈜ 아폴로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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