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변함없이 3~4위전 나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1.27 06: 59

'캡틴 박'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최선참' 이영표(34, 알 힐랄)가 3~4위전에도 변함없이 출전해 카타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사드 구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을 갖는다. 일본과 4강전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한 축구 대표팀은 이날 주전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 조광래 감독은 27일 취재진과 만나 3~4위전 선수진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조광래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서도 주전들을 모두 투입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조광래 감독이 3위에 대한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대회 3위 이내에 들면 다음 2015년 호주아시안컵 본선 직행권을 따낸다. 다음 대회 개최국 호주의 순위와 관계없이 3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지난 2007년 동남아4개국 대회 때 한국은 3~4위전에서 일본을 꺾으며 예선없이 곧바로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면 예선에서 힘을 빼지 않아도 된다. 한국은 아시안컵 예선에서 약체 팀들을 상대로 갖가지 쇼크를 당한 바 있어 웬만하면 본선에 직행해 예선을 피하는 게 좋다.
은퇴가 예상되는 박지성과 이영표도 변함없이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조 감독은 "구자철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어쨌든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에 주전들을 대부분 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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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하(카타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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