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수현 vs 택연, 불꽃 신경전 없을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27 07: 59

수지를 사이에 둔 '드림하이'의 남자 주인공 김수현과 옥택연 사이 경쟁심은 없을까?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각각 천재적 음악 재능을 지닌 시골 소년 송삼동과 반항아 춤꾼 진국으로 분한 김수현과 옥택연은 둘다 까칠 도도한 여주인공 혜미(수지 분)에 대한 연정을 간직하고 있다. 두 사람은 기린예고의 스타K가 되기 위한 경쟁은 물론 사랑의 라이벌로도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셈.

 
김수현과 택연은 지난 25일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위치한 '드림하이' 세트 공개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 서로 간의 경쟁 의식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먼저 택연은 "김수현과의 미묘한 신경전 같은 게 존재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묘한 신경전이라... 저는 없는 것 같다"며 "촬영할 때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극 전개상에서는 이제 삼동이에 대한 질투가 새록새록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수현 군에게 제가 연기를 많이 배우고 조언을 받고 있는 상황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현은 "미묘한 신경전이 없다구요?"라고 코믹하게 반문한 뒤, "택연이랑은 현장에서 자꾸 시선이 마주친다. 애증이랄까? 이상하게 자꾸 (택연을) 보고 싶어진다. 뭘 하고 있나 살피게 되고.."라며 동료이자 극중 라이벌인 택연과의 끈끈한 관계(?)를 설명하기도. 
두 사람은 실제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드림하이'를 함께 작업하면서 우정을 싹틔웠다. 가수와 연기자로 각각 활동 분야는 다르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우정을 쌓고 있다는 전언. '드림하이' 한 관계자는 "택연이가 수현이로부터 연기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많이 받고 있지만 반대로 극중 노래나 댄스, 퍼포먼스 신이 있을 때는 수현이가 택연으로부터 이것저것 배워가는 편이다"며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탈렌트와 장점을 통해 서로가 시너지를 내는 데 유익한 관계인 것 같다. 또래에다 주인공으로서 서로에 대한 경쟁 의식은 당연히 있을 것. 긍정적인 라이벌 관계다"고 귀띔했다.
 
issue@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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