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스키장 89% 통큰 할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27 14: 53

소셜커머스 플레이스북(http://placebooc.com/)에서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용평 리조트의 리프트권과 시즌권을 파격적 가격에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2월 7일, 8일에는 곤돌라를 포함한 주간야간권을 96,000원에서 90% 할인된 10,000원에 만날 수 있다.
해발 700m 높이에 위치한 용평 리조트는 발왕산의 뛰어난 경치와 최고 수준의 설질이 경기권 스키장을 압도하지만,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취약점으로 꼽혀 왔다. 그러나 중앙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2시간, 영남권 지역에서도 3시간 대에 갈 수 있어 비슷한 시간대의 경기권 스키장보다 더 여유로운 환경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5.6km의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가 정상으로부터 아찔하게 펼쳐져 있으며 이번 시즌부터 실시된 정설 실명제를 통해 최고의 설질을 보장하고 있어 스키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레인보우 슬로프를 비롯한 28면의 다양한 슬로프,편도 3.7㎞의 곤돌라를 포함한 15기의 리프트시설,국내 최대의 스키하우스인 드래곤프라자를 갖춰 진짜 고수들은 용평리조트로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기후 특성상 2월이면 문을 닫는 경기권 스키장과 달리 4월까지도 스키를 즐길 수 있어 시즌권을 구매하면 지금부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평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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