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11학번! 새내기 패션의 좋은 예 나쁜 예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1.27 15: 40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의 입학 전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교복을 벗어 던지고 매일매일 사복을 입어도 된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이에 과하지 않으면서도 발랄해 보이는, 그야말로 새내기 패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상큼발랄 새내기 패션의 좋은 예, 나쁜 예
스무 살 A씨는 자신이 즐겨 입는 스타일로 원피스를 꼽았다.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짧은 원피스를 입으면 키가 커 보이고 여성스러워지는 것 같아 원피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했다. 특히 리본 같은 장식이 있는 스타일은 산뜻한 연출이 가능해서 새내기 스타일링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같은 나이인 B씨의 잇(it) 아이템은 스키진이었다. 부츠 컷 청바지에 하이힐도 좋지만 너무 성숙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하루 종일 수업을 듣기에 불편하기도 해서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남들이 워낙 많이 입는 아이템인 만큼 스타일링, 착용감 등이 좋아 상의 매치만 잘하면 새내기룩의 감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원피스나 스키니진 모두 스무 살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B씨의 스키니진은 새내기 패션의 나쁜 예로 꼽혔다. 원인은 바로 몸매였다. 다른 부위에 비해 허벅지가 다소 굵은 편인 B씨는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완벽하게 소화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 패션의 완성은 슬림한 하체라인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어떤 옷을 입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도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종아리, 허벅지 부위의 하체비만 때문에 패션에 제약에 있었다면 시술의 도움을 받아 이를 해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튼실한 허벅지의 경우 지방흡입이나 지방용해술 HPL, PPC 주사시술 등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 비교적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부위인 만큼 위의 시술을 통해 셀룰라이트를 파괴해줌으로써 지방을 제거하고 슬림한 허벅지 라인을 완성해주고자 하는 것이다.
강남BLS클리닉 박대정 원장은 “국소 비만의 정도에 따라 적당한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부분적인 체형교정은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바디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며 “특히 지방축적이 심하지 않은 경우 HPL이나 PPC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통증, 멍,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한다.
원피스와 같은 치마를 입는 데 커다란 제약이 되는 종아리 근육 또한 패션을 망치는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단단한 근육이라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종아리 보톡스의 도움을 받으면 어느 정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압구정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보톡스는 과잉으로 발달 된 종아리 근육에 보톡스 약물을 주입하여 퇴축시켜주는 방법이다.”며 “시술 후 부작용이 적고 마취가 필요 없는 등 시술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 3~4회 정도 반복 시술을 해주면 보다 확실한 근육 퇴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패션의 완성은 몸매, 하의의 완성은 하체에서 시작된다. 이에 슬림한 허벅지, 종아리 라인을 가진 새내기를 꿈꾼다면 시간 여유가 있는 바로 지금, 시술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새내기 패션을 120% 확실하게 완성해줄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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