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 19점' 현대건설 3연승... GS칼텍스 장윤희 복귀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27 18: 44

현대건설이 프로배구의 전설 장윤희가 복귀한 GS 칼텍스를 맞아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27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NH 농협 2010-2011 프로배구 4라운드 경기서 황연주가 19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GS 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25-23 23-25 25-15 25-20)로 승리했다.
13승(3패)째를 올린 현대건설은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갔고 GS 칼텍스는 9패(3승)째를 당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서 케니의 공격에 힘입어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GS칼텍스는 15-18로 뒤진 상황서 포포비치의 득점과 정대영의 블로킹에 힘입어 18-18로 동점을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20점 대 이후 다양한 팀 플레이로 점수를 쌓아가며 세트를 손쉽게 따내는 듯 했다.하지만 GS칼텍스는 21-24로 뒤진 상황서 케니의 서브가 아웃됐고 이어진 랠리서 포포비치가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GS칼텍스는 23-24로 뒤진 상황서 케니의 공격을 리베로 남지연이 디그로 잡아내며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세터 이숙자와 포포비치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백어택 공격이 아웃되고 말았다. 포포비치는 1세트서 7점을 올렸지만 5개의 범실을 범했다.
2세트서는 GS 칼텍스의 포포비치가 살아났다. 포포비치는 2세트서 7점을 올리는 동안 실책은 1개만 범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20-24로 뒤진 상황서 양효진이 서브 에이스를 올렸고 황연주의 득점과 상대 범실이 이어지며 23-24까지 따라 붙었지만 GS 칼텍스는 포포비치가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3세트 초반 박슬기의 서브 에이스 2개에 힘입어 5-0로 앞서며 경기 분위기를 다시 되찾았다. 황연주는 이후 오른쪽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외국인 선수가 빠진 가운데 주포 역할을 다했다. GS 칼텍스는 5-10으로 뒤진 상황서 리그 MVP 5회, GS칼텍스의 리그 9연패와 92연승 신화의 주인공인 장윤희를 투입했다.
장윤희는 특유의 빠른 몸놀림과 높은 점프력을 이용한 시원한 강스파이크로 3점을 올리며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세트 막판 3연속 서브 에이스를 올리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4세트서 양 팀은 포포비치와 케니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집중력이 뛰어난 현대건설이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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