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서 밀란 페피치가 끊어 줬고 이경수는 몸이 좋지 않았지만 정신력을 가지고 제 역할을 했다".
LIG 손해보험은 27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3라운드 경기서 페피치가 42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우리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2(23-25 25-14 21-25 26-24 15-12)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두며 10승 7패를 기록한 LIG 손해보험은 4위 우리캐피탈과의 승차를 두 경기로 벌렸다. 우리캐피탈은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역전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페피치는 42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고 부상서 복귀한 이경수는 승부처였던 5세트서 블로킹과 후위 공격으로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힘든 고비서 페피치가 끊어 줬고 이경수는 몸이 좋지 않았지만 정신력을 가지고 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경수의 몸 상태에 대해 "지난 삼성화재전 때 부상 당하기 전 몸상태가 좋았는데 그 때에 비해 60~7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요한에 대해 김 감독은 "휴식이 더 필요하다. 아직은 경기하기 어려운 상태다"며 말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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