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원작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의 시사회에 간 스타들이 폭풍 눈물을 흘려 화제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설레는 사랑을 시작하는 만석(이순재)과 이뿐(윤소정), 평생 일편단심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군봉(송재호)과 군봉 처(김수미)의 순수하고 따뜻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배우 박중훈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시사회에서 봤다. 영화가 뭉클하고 묵직하다. 이순재 선생님이 극 중 상가집에서 하셨던 대사가 남는다. "호상이라니? 이 놈들아! 나이들어 죽으면 호상이야?" 삶을 깊이 생각하게 해 주는 영화다. 선배님들 열연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라는 글을 남겼다.

안선영은 “그대를 사랑합니다....시사회 보고 너무 꺼이꺼이 울었다...옆 좌석 여러분...사과드려요....ㅠㅠ”라고 솔직한 감상평을 남겼다.
이에 앞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언론 시사회에서 김수미는 “너무 울어서 속눈썹을 다시 부치고 왔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느낀 것은 이순재 선생님에게 남우주연상을 탈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영화 ‘그래를 사랑합니다’는 사랑에 빠진 네 남녀의 생애 가장 아름다운 고백을 담은 영화로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은 2월 17일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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