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레드카펫 종결자'로 등극했다.
2010년 영화 '방자전'의 흥행으로 흥행퀸으로 등극한 조여정은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각종 시상식에 초청되며 레드카펫에 가장 많이 선 배우가 됐다.


조여정은 지난 해 7월 부천영화제를 시작으로 대종상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날, 대한민국영화대상, 청룡영화제 등의 영화제 행사 뿐 아니라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MAMA), 서울가요대상 등 가요 관련 축제에도 시상자로 초청, 분야를 넘나들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조여정은 지난 해 부천영화제에서 판타지아 어워드상, 청룡영화제에서는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또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드레스도 화제를 모았다. 빨간 튜브톱 드레스, 레이드 달린 검은 미니드레스, 섹시하고 고전적인 분위기의 롱드레스, 순수한 여신 느낌의 하늘거리는 분홍빛 롱드레스, 섹시한 시스루룩 등 다양한 드레스를 통해 팔색조의 매력을 드러냈다. 몸의 라인이 여실히 드러나는 화이트 롱드레스에서는 아찔한 뒷태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조여정은 새해를 맞아 한 달 동안 세 개의 광고를 동시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에도 좋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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