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김진근 부부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킬링타임’(감독 박성수 / 제작 (주)데이드림서울)이 2011년을 여는 첫 번째 공포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지혜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번째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킬링타임’은 죽음의 공간에서 재회한 두 여자에게 다가오는 극한의 공포와 이에 맞서 싸우는 두 여자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정애연과 ‘아카시아’, ‘두사람이다’, 최근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진근이 함께 타이틀 롤을 맡았다.

특히 경기도 이천의 산 속과 폐가에서의 촬영에서 이지혜, 정애연 두 여주인공 모두 한 여름의 숨막히는 무더위와 끊임없이 덤벼드는 산속의 각종 독충들에도 불구하고 온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이런 두 여주인공들의 투혼과 열정으로 인해 영화 ‘킬링타임’은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등골 오싹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2011년을 여는 첫 번째 공포영화 ‘킬링타임’은 현재 후반작업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2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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