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40)이 촬영 때문에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28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류시원 씨의 아내가 27일, 오후 5시 40분 경 자연분만으로 2.8kg의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며 “원래 예정일이 2월 중순에서 말쯤이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낳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출산 당일 류시원 씨가 ‘추억이 빛나는 밤에’ 촬영이 있던 터라 아내의 출산을 시켜보지 못해 아쉬워했다. 예정보다 일찍 출산해 조금 당황했지만, 그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지난해 10월 26일 9살 연하의 신부 조모씨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시원은 “원래 내년 봄에 결혼을 할 생각이었는데 임신 소식을 알게 돼 몇 개월 앞당겨 (결혼식을)하게 됐다”고 신부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 당일에도 류시원은 “착한 남편, 좋은 아빠가 되겠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류시원은 최근 일본 최고의 레코드회사 AVEX(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벡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오는 3월, 11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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