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한미일 합작 음원 실시간 '1위'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1.28 11: 11

가수 MC스나이퍼가 한국힙합의 자존심을 지켰다.
26일 한-미-일 합작 프로젝트 싱글 'Break Away'가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힙합 공동 프로젝트는 해외 뮤지션의 음악을 국내 뮤지션들이 새롭게 재해석해 음악듣기의 또 다른 즐거움과 가능성을 펼쳐 보이기 위해 결성됐으며, MC스나이퍼가 한국 힙합 뮤지션을 대표해 첫 주자로 나서게 된 것.

MC스나이퍼는 떠오르는 힙합 뮤지션 니브앤쿡(Nieve&Cook), 일본 최고의 멜로디메이커 아난 료코(Anan Ryoko)의 'Chronic Intoxication'를 새롭게 황폐화 된 마음속에서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이렇게 큰 반응이 있을 줄 전혀 예상 못했다. 최근 발매된 DOZ 앨범이나 후배들을 양성하느라 본인의 앨범이 늦어지고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