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착한 역만 하다가 독한 캐릭터 참 재미있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28 14: 47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순정(이청아)과 사라(박시은)의 조리 대회 출전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는 순정과 사라의 조리 대회 출전 장면이 진행됐다.
촬영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청아는 처음에는 착하고 굳센 모습을 보여주다가 현재 출생의 비밀을 접하며 복잡한 내면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청아는 "그동안 밝게 살아왔던 순정이 묵혀 뒀던 사건들을 접하면서 이 드라마의 중요한 사건에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순정이를 연기하는 것이 참 재미있다. 그동안 착하고 순한 역만 많이 했는데 이제는 좀 더 독해지고 강해지고 준선(배종옥)에게도 다른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가 시작 돼 잘해보려고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청아는 백옥 같은 피부의 비결도 공개했다. 그녀는 "원래 물을 많이 마신다. 그런데 요새는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물을 많이 마셔도 피부가 못 버틴다. 먹는 것은 다 좋아하는데 특히 한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요즘에는 체질에 맞는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것이 좋다는 말을 한의원에서 들었다며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을 잘 챙겨 먹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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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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