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범호 보상 선수로 신인은 원천 제외"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1.28 14: 53

KBO는 이범호 보상선수로 신인 선수들을 제외한 이유로 가지를 들었다.
 
팀장은 "일단 FA 취지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KIA 정상적으로 FA 영입했다면 1 15일정도였을 것이다. 어떻게 되든 1 30 이전에 계약은 끝난다. 그런 취지로 보면 보통의 FA 같은 사례로 경우 신인 선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 부분이 야구 규약에 명시되지 않았지만 신인이 포함하지 않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말했다.
 
팀장은 "KBO 결정에 KIA 말이 없었다. 한화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문제를 놓고 이의 제기하지 않겠다고 확답했다" 밝혔다.
KBO는 또 이번 일을 통해 야구 규약을 보완할 뜻을 내비쳤다. 정 팀장은 "이번 이범호 케이스가 선례가 됐다. 일단 올해 더 이상 이런 상황이 나오지 않을 것이기에 유권 해석만 해 놓고 시즌을 마치고 이사회를 통해 FA 관련 규약에 이 내용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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