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전문배우' 유지연, 놀라운 사생활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28 16: 13

[OSEN=방송연예팀] 배우 유지연이 ‘불륜 전문배우’라는 타이틀 때문에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KBS ‘부부클리닉’의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유지연은 지난 27일 방송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불륜녀 전문 배우로 활동하다 보니 남자 만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연은 “드라마의 불륜 이미지가 너무 굳혀져 남자 만나기 힘들다”면서 “아버지랑 단 둘이 밥을 먹어도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까 봐 신경이 쓰인다”고 털어놨다.

서울대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재원으로 KBS 18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유지연은 “불륜녀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아예 접근을 안 하거나, 오히려 그런 이미지를 기대했다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별로라고 생각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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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Q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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