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급이 생활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이메일 확인은 물론 인터넷에 접속해 정보를 찾아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직장인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해, 직장인의 40%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흐름도 병원이라고 예외일수는 없다.
시력교정술로 유명한 서울밝은세상안과, 부산밝은세상안과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패드‘를 지급키로 했기 때문. 서울밝은세상안과는 급변하는 진료 환경에 대처하고, 빠른 업무 처리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직원들 상호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소셜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밝은세상안과와 부산밝은세상안과는 아이패드 지급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직원들이 병원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이용해, 고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시력교정 수술을 앞두고 궁금했던 부분이나 병원이 미처 알려주지 못한 정보도, 고객이 쉽게 문의할 수 있고, 홈페이지를 이용해 안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종호 원장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의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효율성도 높이기 위해 아이패드를 지급하게 됐다.”며 “모바일 환경의 구현으로, 새롭게 변하고 있는 병원 마케팅 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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