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즐라탄' 지동원(전남)이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의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 받았다.
또 이번 아시안컵이 사실상 대표 은퇴무대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완전히 빠졌고 이영표는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카타르 2011 3~4위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 지동원(전남)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조 감독은 측면 공격수로 구자철(제주)과 이청용(볼튼)을 기용했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셀틱) 이용래(수원)를 포진시켰다.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홍정호(제주)를 내보냈다.
승리를 지켜낼 수비진으로는 이영표(알 힐랄)-황재원(수원)-이정수(알 사드)-차두리(셀틱)가 자리했다.
수문장으로는 정성룡(성남)이 변함없이 자리를 지켰다.
■ 우즈베키스탄전 출전 선수명단
FW : 지동원
MF : 이청용 기성용 이용래 구자철 홍정호
DF : 이영표 이정수 황재원 차두리
GK : 정성룡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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