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아시안컵 3위를 결정지었다. 비록 51년 만의 우승은 없었지만 화끈한 공격 축구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컵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알 사드 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11' 3-4위 결정전에서 캡틴 박지성이 무릎부상으로 벤치를 지킨 가운데 지동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이 머리 위에 트로피를 올리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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