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부활의 기반을 마련했다.
리버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와 협상을 통해 루이스 수아레스(24)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약스에 이적료 2650만 유로(약 404억 원)을 제시한 리버풀은 마지막 절차인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수아레스도 빅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어 리버풀 이적을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수아레스는 아약스에서 159경기에 출전해 111골을 터트린 골잡이로 리버풀의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리버풀은 첼시의 페르난도 토레스(27)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올 시즌 7위에 머무르고 있는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토레스는 팔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첼시는 토레스의 영입에 4000만 유로(약 610억 원)을 제시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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