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정현혜 기자] 예비신랑신부의 감성을 전하는 따뜻한 사진, 소소한 일상이 담긴 사진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전해주는 달빛스쿠터 웨딩스튜디오가 지난 25일 청담동에 오픈했다.
남세호, 남혁철 대표는 기존에 틀에 박힌 콘셉트 웨딩사진에서 벗어나 고유한 색깔을 갖고 있는 사진, 그들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사진을 위해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달빛스쿠터스튜디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는 ‘감성’이다. 따스한 ‘감성’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감성을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한다.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 과장된 행동이나 상황설정, 세트로 표현했던 기존의 틀을 깨고 두 대표가 선택한 것은 자연스러운 빛을 이용한 촬영이다.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 상황설정과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빛이라는 도구를 이용했다. 이처럼 따스한 감성을 자극시키는 것이 달빛스쿠터의 주된 촬영 콘셉트다.

남세호, 남혁철 대표는 “웨딩 사진은 가장 아름답고 젊은 날을 신랑신부에 맞춰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한다.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사진 속 신랑신부의 모습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유행보다는 감성에 충실한 사진이야 말로 시간이 흘러도 가장 아름답던 순간을 흐뭇하게 기억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 그들의 철학이다. 달빛스쿠터스튜디오에서는 촬영 시간을 행복하게 즐기도록 한다. 그래야 행복한 모습이 그대로 사진에 담기기 때문이다.
그들이 제안하는 웨딩앨범을 살펴보면 메인 앨범인 Amore mio(내 사랑)-아모레미오는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감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사진들이다. 결혼준비를 하는 예비신랑신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셉트를 구성했다.
서브 앨범인 ROMAN_CHIC는 크게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STORY PHOTO'는 연인들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 거리를 재구성해서 드라마의 스틸 컷처럼 촬영한다. 두 번째는 달빛스쿠터만의 감성코드를 극대화 시킨 ROMAN, 세 번째 CHIC는 웨딩드레스 및 드레시한 옷에 스타일링을 가미해 화보느낌의 시크한 사진들로 연출했다.

‘감성’이라는 메인 코드 안에 행복과 아름다움,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찬란한 순간을 녹여내는 달빛스쿠터스튜디오를 방문하면 사진 속에서 사람의 말소리, 웃음소리, 노랫소리가 느껴지는 따뜻한 사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agnes@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박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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